반도체팹리스 아이씨티케이, 상장 첫날 4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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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아이씨티케이(ICTK)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7일 43.5%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만원)보다 0.05% 낮은 1만999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흥행에 성공한 덕에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000~1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됐다.
아이씨티케이는 보안 칩 전문 기업으로 물리적 복제 방지(PUF)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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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아이씨티케이(ICTK)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7일 43.5%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만원)보다 0.05% 낮은 1만999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이후 공모가 대비 84%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아이씨티케이는 일반 공모주 투자자에게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이 부여된 게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최대 6개월 동안 공모가를 밑돌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공모가의 90% 수준으로 되팔 수 있다. 이 풋백옵션이 공모가 밑으로 내려간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78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행에 성공한 덕에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000~1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1107.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증거금은 약 5조46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아이씨티케이는 보안 칩 전문 기업으로 물리적 복제 방지(PUF)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2018년 LG유플러스 무선 공유기에 적용됐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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