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갑자기 여름 왔네"…낮 30도까지 올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18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17일 기상청은 "내일(18일) 낮 기온은 25도 이상, 경상권내륙은 30도 내외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을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