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쓸어담은 엔비디아 5천억에 본사 땅 매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해온 엔비디아가 실리콘밸리 본사 인근 용지를 사들이며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방 매체 더 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부동산 개발회사 프레이록홀딩스에서 3억7400만달러(약 5077억원)에 해당 용지를 인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해온 엔비디아가 실리콘밸리 본사 인근 용지를 사들이며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방 매체 더 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부동산 개발회사 프레이록홀딩스에서 3억7400만달러(약 5077억원)에 해당 용지를 인수했다. 샌타클래라 본사를 비롯한 8동의 건물과 주차타워 2동, 6개 구획으로 나뉜 축구장 5개가 넘는 규모(5만1000㎡)다.
이번 인수로 엔비디아는 애플,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과 같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보유한 회사가 됐다. 엔비디아가 매입한 용지에는 7개의 사무실과 연구동,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실리콘밸리닷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2일 샌타클래라 행정당국에 계약문서를 제출했고, 해당 용지는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프레이록홀딩스에 임차료를 지급해왔다. 엔비디아는 해당 용지 일대의 유일한 임차인으로서 2018~2022년 동안 약 11만1500㎡에 달하는 용지에 새 사무실 건물 2동을 짓는 등 공격적으로 사무실 확장을 이어왔다. 엔비디아가 본사 일대 토지를 대규모로 매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갑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숙 여사 단골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문다혜씨와 금전거래 정황 - 매일경제
- “금리 1년만에 최저, 지금 갈아탈까”…오늘부터 주담대·전세대출 이자 더 내려간다 - 매일경
- 장윤정이 120억에 판 집…30대가 ‘전액 현금’ 매수, 대체 누구? - 매일경제
- 마동석, 비공개 결혼식…“예정화는 가난할 때 날 지켜줬다” - 매일경제
- 초저녁 오피스텔 난간 매달린 20대女 결국 추락…집 안에선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김호중, 변호인에 전 검찰총장 대행 선임...“가장 신뢰 갔다” - 매일경제
- 서울 재개발·재건축 가장 많은 지역, 서초구 아닌 ‘이곳’이라고? - 매일경제
- 공무원 신분 40대女의 불륜…남편·상간남 ‘막장 고소’ - 매일경제
- “여기 가다 걸리면 진실의방 간다”...오늘부터 청소년 출입금지된 곳은 - 매일경제
- 라이벌 아스널 우승 막았다? SON의 외침…“올인했다, 최선 다했어”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