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된 80대 치매노인…88시간 만에 수색견에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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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야산에서 실종된 80대 치매노인이 88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한 야산에서 경찰 과학수사 수색견이 치매노인 A 씨(80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곧바로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A 씨를 발견한 수색견을 포함해 4마리의 수색견, 드론 2대를 투입해 88시간 만인 이날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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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장 없어
(신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신안 야산에서 실종된 80대 치매노인이 88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한 야산에서 경찰 과학수사 수색견이 치매노인 A 씨(80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곧바로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집을 나가 실종됐다.
경찰은 하루 뒤인 14일 오후 4시 50분쯤 해당 신고를 접수, 경찰 인력 260여명, 자율방범대 등 140여명 등 총 4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특히 A 씨를 발견한 수색견을 포함해 4마리의 수색견, 드론 2대를 투입해 88시간 만인 이날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
발견 당시 A 씨는 야산 계곡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종자 수색견센터 서립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도의 광범위한 지리적 특성에 맞는 인적·물적 수단을 총력 대응해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겠다"며 "실종자를 생존 상태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정성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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