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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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공격력의 중심으로 등극한 김도영(21)이 잠시 쉬어가는 과정에 들어갔다.
이범호(43) KIA 감독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도영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기준 김도영은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 타율 0.335(170타수 57안타) 11홈런 27타점 38득점 17도루 OPS 0.957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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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43) KIA 감독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도영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홍종표(3루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도영은 3일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 14일 광주 두산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회 초 대수비 홍종표로 교체됐다. 1회 초 수비 도중 양의지의 강습타구를 처리하다가 손목에 공을 맞았고, 한 차례 타석을 소화한 뒤 바뀌고 말았다. 이후 3일이 지났지만 아직 스타팅으로 나설 상태까지 오르지 못했다.
16일 기준 김도영은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 타율 0.335(170타수 57안타) 11홈런 27타점 38득점 17도루 OPS 0.957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4월 MVP에 당당히 선정됐다. 이런 타자가 한 경기라도 안 나온다면 팀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감독은 더 먼 곳을 바라봤다. 그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경기 수가 앞으로 100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선수들 몸 관리를 하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오늘이나 내일 경기보다도 선수들이 시즌 끝날 때까지 완주할 수 있게 상태를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이런 지론은 불펜에서도 볼 수 있다. KIA는 앞서 열린 두산과 홈 3연전에서 곽도규와 장현식, 최지민, 정해영이 연투를 불사했다. 이 감독은 4명의 투수를 이날 경기에 내지 않기로 했다. 그는 "투수들이 '오늘 던질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그래도 멀리 봤을 때 오늘 던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단언했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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