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안목 또 통했다…'악마와의 토크쇼', 6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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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와의 토크쇼'가 개봉 9일 만에 전국 6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마와의 토크쇼'는 누적 관객 수 6만 2,844명을 기록했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 영화다.
다양성 영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좋은 작품을 엄선해 온 소지섭의 안목이 또 한 번 국내 관객의 호응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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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가 개봉 9일 만에 전국 6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마와의 토크쇼'는 누적 관객 수 6만 2,844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의 천만 흥행과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그녀가 죽었다' 등의 신작 개봉 속에서 거둔 알찬 성적표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하는 생중계 공포 영화다. 슬래셔부터 스릴러, 공포 코미디까지 풍부한 호러 영화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호주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페이크 다큐를 변주한 독특한 콘셉트와 예측불가한 사건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소지섭이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사 찬란의 수입작이다. 다양성 영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좋은 작품을 엄선해 온 소지섭의 안목이 또 한 번 국내 관객의 호응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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