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간이 돈이 되면 벌어지는 일, 더 에이트 쇼 [핫플체크 EP.11]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볼 것 찾는 사람들을 위한 '핫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는 '핫플체크'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 시리즈이다.
류준열(3층), 천우희(8층), 박정민(7층), 이열음(4층), 박해준(6층), 이주영(2층), 문정희(5층), 배성우(1층)가 각 층을 담당해 연기하며 '더 에이트 쇼'를 만들어 나간다.
'더 에이트 쇼'는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머니게임과 같은 서바이벌 게임 장르상 주변 사람들이 사라져야 승리하는 구조인데 파이게임의 '한 사람도 죽으면 안된다'는 룰이 신선해 두 작품을 합쳐 각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8명이 갇힌 공간은 각 층과 계단과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8명은 우연히 선택한 층에 따라 물질의 분배를 달리 받는다. '8층에서 배급이 시작되는 음식'과 '층마다 다른 시급' 등 환경이 달라 자연스럽게 8인 사이에 권력관계가 생긴다.
각 층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계단의 수직적인 이미지를 통해 1층부터 8층까지 계층서열을 나타낸다. 우리가 계단을 오르를 때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려갈 때도 이용한다는 것을 떠올리며 '더 에이트 쇼'를 시청하면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더 에이트 쇼'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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