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선자 전원 5·18 동원령 "'채 상병 특검' 수용 촉구 단체 행동"

나세웅 salto@mbc.co.kr 2024. 5.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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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참여하는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 지도부가 22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처음 전원 동원령을 내렸다"며, "5.18 기념식 참석 뒤 당선자들이 다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거부권을 행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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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참여하는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 지도부가 22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처음 전원 동원령을 내렸다"며, "5.18 기념식 참석 뒤 당선자들이 다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거부권을 행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21일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루 전인 20일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야 6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추가 공동 행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특검법을 거부하면 수사 외압의 몸통인 대통령 수사를 은폐하는 것"으로 보고, 21일 윤 대통령이 실제 거부권을 행사하면 소속 의원과 당선자 전원이 '비상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929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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