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41개국 박스오피스 1위…식지 않는 호평 세례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글로벌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봉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거대한 시작을 알렸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미국을 포함하여 영국, 중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등 세계 전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 포문을 완벽히 열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 4,100만 달러(한화 약 1,910억 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고 있어, 향후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국내에선 꾸준한 호평과 관심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압도적인 비주얼로 전 세대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2050 남녀노소 모두에게 강렬한 울림까지 안기며 No.1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은 "오리지널 원작이 생각나는 장면도 있고 마지막 인간 소녀 반전까지 너무 좋았음 웨타의 기술력도 대단"(dm****_CGV), "가장 위대한 존재는 인간이 아닌 대자연이고, 대자연속의 공존이었음을"(바벨****_CGV), "그냥 영상미도 미쳤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블록버스터 영화를 이렇게 내용도 깊으면서 깔끔하게 본 게 언제였는지"(rla******_메가박스), "너무 재미있었던 혹성탈출. n차도 가능할 듯한 탄탄한 스토리"(kim******_메가박스) 등 볼거리를 넘어서 블록버스터 영화 이상의 울림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영화로 추천사를 아끼지 않아 N차 관람과 함께 장기 흥행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