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 배준호, '친정팀' 찾는다...대전, 홈구장서 4경기 만에 승리 도전

금윤호 기자 2024. 5. 1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전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친정팀 대전하나시티즌을 찾아 힘을 불어넣는다.

대전은 18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낸 대전은 인천을 상대로 4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지난해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가 방문해 승리를 기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 대전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친정팀 대전하나시티즌을 찾아 힘을 불어넣는다.

대전은 18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대전(승점 11)은 2승 5무 5패로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대전은 직전 경기에서 정강민이 강원FC를 상대로 정강민과 이준규가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2-0 앞서가다 내리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끌려갔다. 다만 경기 종료 직전 음라파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간신히 3-3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승대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낸 대전은 인천을 상대로 4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최근 7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으며, 직전 경기인 FC서울전에서 제르소가 퇴장 당해 전력 손실까지 발생했다.

이런 상황을 기회로 삼고 대전은 홈에서 인천을 잡고 반등의 물꼬를 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김승대가 있다. 김승대는 최근 4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지난해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가 방문해 승리를 기원한다. 배준호는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를 전하고 대전 팬들에게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의 홈 경기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스토크시티 SNS,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