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환경원,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교육생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와 ESG 공시 원칙,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상세히 익히고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자격증에 응시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은 '온실가스배출권 및 ESG공시 전문가 자격 취득과정'을 마련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와 ESG 공시 원칙,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상세히 익히고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자격증에 응시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은 '온실가스배출권 및 ESG공시 전문가 자격 취득과정'을 마련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온실가스배출권 관련 전문가가 매우 부족했던 22년 첫 과정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3회째로, 점차 늘고 있는 기업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와 ESG 공시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교육과정이다. 5일간 40시간의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바로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1급 자격증 시험이 진행돼 그동안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돼 왔다.
교육내용은 매우 실질적이다. 국내외 기후변화협약 및 파리협정,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의 흐름과 이에 맞춰 기업에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하고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도 점검한다.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한 상세 내용과 명세서 작성 등 실제 대응실무 사항 뿐 아니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배출권거래 중장기 전략수립 및 실습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ESG 공시를 위해 필요한 중대성 평가에 대한 이해 및 실습, 기후시나리오 분석 이해 및 실습, 생물다양성 규제 요구사항 및 대응방안 등도 익히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한국기후환경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국내외 규제들이 생겨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업의 세밀한 사전 준비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5일간의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익히고 지속 업데이트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참가는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프라인교육 참가자(선착순 40명)는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교육참가자(참가자 수 제한 없음)는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온실가스·에너지·환경·ESG·CSR 등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학과 석사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등이다. 실제 교육은 6월2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어 7월6일·7월13일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1급 자격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오프라인교육 60만원, 온라인교육 5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후환경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댠법인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학술연구와 정책조사,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시민 대상 교육과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환경부 등록)된 싱크탱크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력 손상 심각하다'…축구 여신 '곽민선' 행사 중 무슨 일 있었길래
- 딸 15주기 준비하다가…故장진영 부친 장길남 이사장 별세
- 고려거란전쟁 '그 배우' 촬영 중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골프장 연못에 50대 남녀 탄 카트 '풍덩'…남성은 사망, 무슨 일?
- 뺑소니 물타기?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반환'…여전히 '술잔에 입을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
- 교사에게 '당신 딸 별일 없길 바란다면…' 학부모 '협박 편지' 섬뜩
- '3분도 안돼 심해 100m 밑으로'…도산안창호함 실감 100% 가상훈련 해보니[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
- '민희진의 난'에도…방시혁, 주식재산 최태원·구광모 앞섰다
- 오타니 '전 통역사 사건에 잠을 잘 수 없었다'…맘고생 털어낸 뒤 '불방망이'
- 與 ''野 25만원 지원' 단호히 배격…선별지원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