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어쩌나, '1선발 좌완' 팔꿈치 피로→1군 말소... "지금 휴식 안 주면 더 큰 부상 우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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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에 악재가 닥쳤다.
시즌 전 1선발로 낙점했던 대니얼 카스타노(30)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카스타노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24경기(17선발)에 등판,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카스타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 감독이 1선발로 내정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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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카스타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임정호(34)를 콜업했다.
사유는 '왼쪽 팔꿈치 근피로 증상'이었다. 강인권(52) NC 감독은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 감독은 "이번 한 턴만 관리를 해주면 다음 턴에는 등판이 가능할 거라고 본다"며 "회복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카스타노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24경기(17선발)에 등판,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20경기(88선발)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91의 성적을 거뒀다. 성적은 준수했으나, 한 해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게 135이닝(2018년)에 불과했다. 여기에 2022시즌 뇌진탕과 왼쪽 어깨 관절와순 부상이 겹치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카스타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 감독이 1선발로 내정한 선수다. 비록 스프링캠프 막판 몸살로 인해 순번은 밀렸지만, 마운드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시즌 9경기에 등판한 그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다.
다만 5월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후 피로 증세가 나타나면서 등판을 거르게 됐다.
한편 카스타노의 자리에는 우완 이용준(22)이 나선다. 지난해에도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그는 올해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91의 성적을 올렸다. 초반에는 다소 흔들렸지만, 4월 중순 들어 안정감을 찾고 있었다. 강 감독은 "로테이션을 돌면서 자기 투구는 계속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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