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또 집단 식중독…이번엔 닭국수 먹고 100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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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로 인해 500명 이상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베트남에서 또다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같은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닭국수를 먹은 회사 직원들 100명 가까이가 병원으로 실려 갔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지난 15일 데창베트남주식회사라는 곳에서 직원 400명이 닭고기 국수를 먹고 그 가운데 100명 가까이가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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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최근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로 인해 500명 이상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베트남에서 또다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같은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닭국수를 먹은 회사 직원들 100명 가까이가 병원으로 실려 갔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지난 15일 데창베트남주식회사라는 곳에서 직원 400명이 닭고기 국수를 먹고 그 가운데 100명 가까이가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겪었다. 16일 오후까지 직원 9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들은 식중독 의심 진단을 받았다. 현재 이들 중 84명은 퇴원했고 10명은 여전히 치료 중이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티엔홍푹이라는 회사가 15일 오후 닭국수 1200개를 제공했고 약 400명이 먼저 식사를 했는데 이 가운데 100명 가까운 이들 환자가 나온 것이다.
회사는 즉시 다른 800명의 닭국수 섭취를 중단시켰다. 당국은 티엔홍푹에서 제공한 식품 샘플을 수집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 동나이성에는 반미를 사 먹은 550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 어린이 두 명은 여전히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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