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인수할 사모펀드 ‘소울베이코리아’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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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러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하면서 인수자인 SBK인베스트먼트와 소울베이코리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K인베스트는 회사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사모회사(PE) 소울베이의 자회사다.
소울베이의 또다른 자회사인 SBK파트너스의 행보도 눈에 띈다.
SBK는 소울베이에서 자회사로 분리된 경영참여형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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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K파트너스, 스카이문스테크 자금조달 주선
엑스플러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하면서 인수자인 SBK인베스트먼트와 소울베이코리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K인베스트는 회사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사모회사(PE) 소울베이의 자회사다. 총 410억원을 투입해 엑스플러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스플러스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SBK인베스트를 대상으로 1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850만7347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5일이다.
이날 엑스플러스는 SBK인베스트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2022만9265주,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36.28%에 해당한다. 전환 청구기간은 내년 8월30일부터 2027년 7월30일까지.
SBK인베스트와 소울베이는 엑스플러스를 인수, 신규사업과 함께 이사진을 선임하고 경영 참여에 나설 계획이다.
소울베이의 또다른 자회사인 SBK파트너스의 행보도 눈에 띈다.
소울베이는 신한금융투자와 교보증권에서 M&A업무를 담당하던 전문인력들이 모여 2010년에 결성한 사모펀드 운영사다. SBK는 소울베이에서 자회사로 분리된 경영참여형 자산운용사다.
SBK는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자금조달, 신사업 등을 주도하는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특히 SBK는 중국계 기업의 투자유치를 주선하면서도 전환사채 발행에 50억원 규모 참여할 예정이다.
스카이문은 지난달 29일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줌웨홍콩에너지(Zoomwe Hong Kong Energy Technology Co., Ltd)(220억원), CNGR(CNGR Hong Kong Hongchuang New Energy Co., Limited(140억원) 등이다. 줌웨홍콩은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 CNGR의 자회사다. 같은 날 이 회사는 줌웨홍콩을 대상으로 7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 이후 스카이문은 그 뒷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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