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홍예리&김동재, 올해 윔블던 14세부 출전 확정

박성진 2024. 5.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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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와 김동재(군위중)가 올해 윔블던 14세부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홍예리와 김동재가 윔블던 14세부에 초청 받았다"라고 전했다.

홍예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윔블던 14세부 참가이며, 김동재는 올해가 첫 윔블던 14세부 출전이다.

홍예리와 김동재는 윔블던 14세부 대회가 투어링팀의 첫 일정이며, 박예서는 같은 기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14세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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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리(좌), 김동재(우) (사진 출저=Wee Photography)

한국 테니스 유망주,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와 김동재(군위중)가 올해 윔블던 14세부 대회에 출전한다. 4월 끝난, ITF 아시아 14세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윔블던 초청권을 받았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홍예리와 김동재가 윔블던 14세부에 초청 받았다"라고 전했다. 

4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끝난 2024 ITF 아시아 14세 챔피언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번 ITF 아시아 14세 챔피언십에서 남녀 각각 상위 2명의 선수가 올해 윔블던 초청권을 받을 수 있었다.

1, 2차 대회 모두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홍예리의 윔블던행은 기정사실화였지만, 남자단식 1차 대회 준우승, 2차 대회 3위의 김동재도 윔블던행 티켓을 차지해냈다.

홍예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윔블던 14세부 참가이며, 김동재는 올해가 첫 윔블던 14세부 출전이다. 홍예리는 작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참가했던 이 대회에서 최종 7위를 차지했었다.

올해 윔블던 14세부는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윔블던 본 경기 일정에 맞춰 14세부 결승전도 같은 날 끝난다. 전세계에서 남녀 각각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4명씩 4조로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1위만이 4강에 오를 수 있다. 

홍예리와 김동재는 공식 도착일인 7월 7일, 격전지에 도착해 8~10일 공식 연습 이후 11일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홍예리와 김동재, 그리고 박예서(오리온)는 ITF/ATF 14세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홍예리와 김동재는 윔블던 14세부 대회가 투어링팀의 첫 일정이며, 박예서는 같은 기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14세 대회에 출전한다. 윔블던 종료 후에는 프랑스, 독일 대회를 거쳐 8월 5일 공식적인 소집이 종료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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