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예방…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휴식중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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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경부고속도로 5개 휴게소에서 '휴식 중심'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얼음생수 제공 등으로 휴식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모든 도로에서 졸음운전 사망자 감소가 기대된다"며 "모든 졸음쉼터에서도 얼음생수를 제공하니 충분히 휴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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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경부고속도로 5개 휴게소에서 ‘휴식 중심’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 중 졸음·주시태만이 평균 7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 68명 중 약 81%에 달하는 55명이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 및 주시태만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에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시범운영 휴게소를 통해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인 오후 2~4시 얼음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양방향), 금강휴게소, 황간휴게소(양방향) 등 5개소 편의점에 들러 차 키를 제시하면 얼음생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추석명절 기간인 9월 15~18일은 제외된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얼음생수 제공 등으로 휴식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모든 도로에서 졸음운전 사망자 감소가 기대된다”며 “모든 졸음쉼터에서도 얼음생수를 제공하니 충분히 휴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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