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 봉쇄…"총기 추정 소리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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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이 17일(현지시간) 봉쇄됐다고 로이터 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올해 1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31일에도 주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폭발물 추정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의심 물체가 제거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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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이 17일(현지시간) 봉쇄됐다고 로이터 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봉쇄 이유는 대사관이 있는 스톡홀름의 스트란드베겐에서 경찰 순찰 중 총기로 추정되는 큰소리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이날 오전 2시 직후 봉쇄됐다. 6시 30분쯤 경찰은 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 총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일단 여러 명이 구금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올해 1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31일에도 주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폭발물 추정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의심 물체가 제거된 적이 있다. 이 물체는 수류탄으로 추정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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