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구혜선-안재현, 이혼 후 '짠내' 근황 공개 "재산 탕진, 차에서 노숙→통장에 돈 없어"

조민정 2024. 5. 1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구혜선, 안재현이 시끌벅적한 이혼 후 '짠내' 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각자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결혼 후 2019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 "알몸으로 나가. 1억원 줘"라는 등 금전적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안재현은 2019년 9월 구혜선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이 시끌벅적한 이혼 후 '짠내' 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각자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 졸업을 앞두고 학교 시험기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구혜선은 경제적 상황에 대해 "재산을 탕진했다. 안 좋은 일이 있은 다음부터 가족들이 화목해졌다. 성공한 딸이었는데 너무 큰 실패를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구혜선은 자신을 "7년 동안 배우를 쉬고 있는 구혜선"이라고 소개하기도.

그는 이른 새벽 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일어났다. 제작진이 차에서 일어난 이유를 묻자 구혜선은 "주거지가 특별히 없다. 사실상 집이 없다.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고 시험이거나 중요한 날은 차를 가져와 차박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잔다. 시험을 봐야 졸업을 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돈은 없지만(?) 계속해서 학업에 전념할 것이란 목표를 밝히기도. 그는 "일을 많이 못할 수도 있다. 박사까지 하면 7, 8년이 걸린다. 산 속에 들어가 컨테이너에 짱박혀 공부만 하는 거다"라며 칩거 생활을 예고해 부모님을 충격에 빠뜨렸다.

안재현 역시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통장에 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환경이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돈을 아끼기 위해 그는 경차를 몰고, 신용카드를 모두 정리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 출연해서는 절약 실천 방법으로 "편의점 갈 때 봉투가 필요하면 공병을 가져간다. 화장솜에 향수를 뿌려 옷장에 두면 방향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등 꿀팁을 공개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결혼 후 2019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 "알몸으로 나가. 1억원 줘"라는 등 금전적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안재현은 2019년 9월 구혜선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10개월간의 조정 기간을 거쳐 합의 이혼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