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YG양현석 회동→2NE1 재결합설…"공식석상 아냐" [공식입장]

그룹 2NE1(투애니원) CL(씨엘)이 전 소속사이자, 그룹의 친정 YG엔터테인먼트 양형석 총괄 프로듀서와 만남을 가진 것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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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씨엘은 SNS를 통해 "블랙잭 그리고 GZB 여러분 안녕 오랜만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투애니원 4인이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의 15주년을 기념한 것.

같은 날 한 매체는 씨엘이 최근 양현석 총괄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양현석은 투애니원의 아버지나 다름 없는 인물이다. 그룹의 15주년과 극비 회동이 맞물려 재결합설이 제기된 상황.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iMBC연예에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다.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2NE1은 씨엘을 비롯해 박봄, 산다라 박, 공민지로 구성되어 2009년 5월 17일 데뷔했다. 'Fire', 'Don't Cry', '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Hate You', 'Ugl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16년 11월 25일 활동 종료됐으며 마지막 앨범은 2017년 1월 21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안녕'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씨엘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