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떠난다 "후임 DJ 미정"
박상후 기자 2024. 5. 17. 16:02
배우 최화정이 27년 동안 진행해 왔던 '파워타임'을 떠난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측은 17일 'DJ 최화정이 내달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지난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최파타' DJ를 맡았다. 2016년에는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파타'를 마무리하는 오는 20일(월)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파타'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
'최파타'는 내달 2일까지 방송된다.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측은 17일 'DJ 최화정이 내달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지난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최파타' DJ를 맡았다. 2016년에는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파타'를 마무리하는 오는 20일(월)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파타'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
'최파타'는 내달 2일까지 방송된다.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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