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앙 유대교 회당에 방화 시도한 남성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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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서부 루앙 지역에서 유대교 회당에 불을 지르려던 남성이 사살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17일 이른 아침 루앙 지역의 한 유대교 회당에 불을 지르려던 무장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용의자는 칼과 쇠막대로 무장한 채 경찰에 다가갔고 경찰은 총격을 가했다"며 "그 사람은 사망했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프랑스 지역 방송 프랑스3은 현장에 소방관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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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용의자 외 사상자 없어"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프랑스 북서부 루앙 지역에서 유대교 회당에 불을 지르려던 남성이 사살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17일 이른 아침 루앙 지역의 한 유대교 회당에 불을 지르려던 무장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용의자는 칼과 쇠막대로 무장한 채 경찰에 다가갔고 경찰은 총격을 가했다"며 "그 사람은 사망했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프랑스 지역 방송 프랑스3은 현장에 소방관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 마이어 로시뇰 루앙 시장은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했으며 용의자 외에 다른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르망디 마을이 폭격당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루앙은 유대인 공동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 단일 국가로는 세 번째이자 유럽에서는 가장 큰 무슬림 공동체를 보유하고 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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