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종현, 정관장과 1년 더 동행한다

손동환 2024. 5.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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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단장 이종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현(203cm, C)과 계약 기간 1년에 보수 총액 2.5억원(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으로 재계약했다.

이종현은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2016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선발되며 한국농구의 센터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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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단장 이종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현(203cm, C)과 계약 기간 1년에 보수 총액 2.5억원(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으로 재계약했다.


이종현은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2016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선발되며 한국농구의 센터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프로 데뷔 첫 두 시즌을 제외하고는 부상 등의 여러 사유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팬들에게서 잊혀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3년 FA 자격 취득 후, 그의 능력을 아쉬워하던 김상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정관장으로 이적, KBL데뷔 이후 가장 많은 57경기 출장(EASL 5경기 포함)하여 평균 7.3점 5.2리바운드 등 성공적인 부활 시즌을 보냈다.


이종현은 "감독님의 배려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 시즌 계약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는 나와의 다짐이다. 나의 가치를 연속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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