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7월 퀴어 축제"…11개 단체 개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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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오늘(17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13일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를 개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집행위는 "올해 5회 행사는 제주 지역 안에서 인권과 평화, 차별 반대와 존엄에 뜻과 마음을 모아 연대해준 시민사회단체·정당과 함께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첫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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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오는 7월 성소수자 축제가 열립니다.
2024 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오늘(17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13일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를 개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집행위에는 강정평화네트워크, 민주노총 제주본부, 정의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 11개 단체·정당이 참여했습니다.
집행위는 "올해 5회 행사는 제주 지역 안에서 인권과 평화, 차별 반대와 존엄에 뜻과 마음을 모아 연대해준 시민사회단체·정당과 함께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첫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집행위는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연대하며 제주 지역에서 매년 이어갈 우리들의 프라이드를 시민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일이 현실이 됐다"며 "지지의 마음을 모두 모아 다 함께 퀴어로 빛나는 제주를 엮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집행위는 이날 기자회견 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2024 국제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기념 공모 작품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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