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빠지지 말자” 이종현, 이번에도 정관장과 1년 계약

최창환 2024. 5.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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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의 자세로 시즌을 치렀던 이종현이 정관장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이종현은 정관장과 1년 보수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가치를 인정받은 이종현은 차기 시즌에도 정관장의 골밑을 지킨다.

이종현은 "감독님의 배려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 시즌 계약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는 나와의 다짐이다. 나의 가치를 연속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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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절치부심의 자세로 시즌을 치렀던 이종현이 정관장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이번에도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안양 정관장은 17일 이종현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1년 보수 2억 5000만 원(연봉 2억 3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이다.

이종현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시장의 평가는 차가웠다. 부상이 잦았던 탓에 원 소속팀 전주 KCC(현 부산 KCC)를 비롯해 대부분의 팀들이 외면했다.

이종현은 정관장과 1년 보수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가치를 증명해 1년 후 다시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였다. 절치부심하며 이적했던 이종현은 오세근이 떠난 자리를 메웠다. 52경기 평균 22분 4초 동안 7.3점 5.2리바운드 0.9블록슛을 기록했다. 출전시간, 득점은 3년 차였던 2018-2019시즌(20분 31초 7.9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가치를 인정받은 이종현은 차기 시즌에도 정관장의 골밑을 지킨다. 이종현은 “감독님의 배려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 시즌 계약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는 나와의 다짐이다. 나의 가치를 연속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정관장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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