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해 4월 3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 형의 시험발사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7일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4월 22일 이후 25일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 16일 한미 공군이 한반도 중부지역 상공에서 5세대 전투기 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에 따른 반발로 풀이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