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쉰', "초반 공격적인 G2와 정면으로 맞붙고 싶다"

김용우 2024. 5.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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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빌리 게이밍(BLG) 정글러 '쉰' 펑리쉰(사진=라이엇 게임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승자 결승서 젠지e스포츠에 패해 패자 결승으로 내려간 빌리빌리 게이밍(BLG) 정글러 '쉰' 펑리쉰이 G2와의 대결을 희망했다.

BLG는 16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결승 젠지와의 경기서 1세트를 가져갔으나 나머지 3세트를 내주며 1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BLG는 G2 e스포츠와 T1의 패자 3라운드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쉰'은 경기 후 스크럼 인터뷰서 2세트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저희는 탑을 다이브하면 킬을 가져갈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바텀 다이브를 하다가 게임이 망가졌다. '캐니언'의 니달리를 피하면 덜 위험 거로 생각했지만 너무 서두르다가 3명이 죽은 게 아쉽다"고 평가했다.

'쉰'은 "그렇다고 해서 경기서 패했다고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거 같다"며 "우리가 졌을 때 상대방이 잘하는 걸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만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자 결승으로 내려간 '쉰'은 상대해보고 싶은 팀을 묻자 "T1은 대결했지만 G2는 상대해본 적이 없다"며 "G2가 초반 굉장히 공격적인 거 같아서 정면으로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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