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일파만파' 김호중, 검찰총장 대행 출신 변호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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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을 거친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니저가 메모리칩을 파손하면서 김호중의 뺑소니 정황을 파악하고 그의 음주운전 가능성 등에 관한 전말을 밝힐 핵심 단서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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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을 거친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호증 측 조남관 변호사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선임계를 제출했다.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2020년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후 2022년부터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뺑소니 혐의와 매니저로 운전자를 바꿔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음주 운전 의혹은 강력 부인하고 있다.
김호중 친척 형이기도 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자신이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을 처리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자신의 과잉보호로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
특히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사고 소식을 듣고 처음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가 메모리칩을 자의로 빼서 파손했다. 매니저가 메모리칩을 파손하면서 김호중의 뺑소니 정황을 파악하고 그의 음주운전 가능성 등에 관한 전말을 밝힐 핵심 단서가 사라졌다.
이에 경찰은 김호중 측이 사건 은폐의 의도가 있다고 보고, 전날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휴대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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