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담배 유해 성분 검사 기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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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이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찾아 담배 유해 성분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국장은 또 KCL, 충북대 담배연기분석센터 등 검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검사 현황을 공유하고 식약처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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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이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찾아 담배 유해 성분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국장은 또 KCL, 충북대 담배연기분석센터 등 검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검사 현황을 공유하고 식약처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의 2025년 11월 시행을 앞두고 담배 검사 기관 지정에 필요한 국내 검사기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법률이 시행되면 담배를 제조·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 품목별로 유해 성분 함유량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담배 제조에 사용된 원료와 첨가물 등 정보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유 국장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담배 유해성 관리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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