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패’ 서울이랜드FC, 시즌 첫 3연승 도전!

골닷컴 2024. 5.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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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연승 포함 4경기 무패행진(3승1무)을 달리고 있는 서울이랜드FC가 안방에서 이번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이랜드FC는 지난 시즌 전남드래곤즈와 1승1무1패로 호각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경기를 안방에서 극장골 승리로 마무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전남드래곤즈가 최근 2연승으로 기세가 오른 데다 승점 1점 차로 서울이랜드FC를 바짝 뒤쫓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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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2연승 포함 4경기 무패행진(3승1무)을 달리고 있는 서울이랜드FC가 안방에서 이번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이랜드FC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를 불러들여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서울이랜드FC의 상승세가 무섭다. 공수에서 균형을 이루며 최다 득점과 최소실점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실차는 +13으로 현재 K리그 1, 2를 통틀어 가장 높다. 9골을 터뜨린 브루노 실바(브라질)와 5골을 뽑아낸 이코바(미국)가 화력을 과시하며 14골을 합작한 덕이 컸다.

특히 이코바가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살아나고 있다. 이코바는 “골을 넣고 승리를 도와 기쁘다. 특별한 반등의 계기는 없고 그저 열심히 훈련하면 결과로 보여줄 수 있으리라 믿었다”며 “서로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내고자 독려하며 팀워크가 잘 맞아가고 있다. 기세가 이어져서 계속 순위가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이랜드FC의 상승세에는 수비진의 역할도 컸다. 수비진은 최근 4경기에서 페널티킥(PK) 1실점만 허용하고 필드골은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김오규와 김민규, 이인재 등 센터백들의 안정적인 활약과 이들을 받쳐주는 오스마르(스페인)의 리더십이 돋보인다.

서울이랜드FC는 지난 시즌 전남드래곤즈와 1승1무1패로 호각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경기를 안방에서 극장골 승리로 마무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전남드래곤즈가 최근 2연승으로 기세가 오른 데다 승점 1점 차로 서울이랜드FC를 바짝 뒤쫓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선수단은 치열한 승격 싸움을 위해 중요한 경기인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다.

한편, 서울이랜드FC는 이날 홈경기에서 공식 후원사 오프라이스(O’price)와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맞이해 서울이랜드FC와 오프라이스는 관중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프라이스 풋볼 다트, 포토존 이벤트 및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오프라이스를 대표하는 간편식,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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