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계속 오르는 외식비…재료값 상승에 김밥 자장면 등 또 올라

손승욱 기자 2024. 5. 17.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과 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마른김뿐만 아니라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 김밥 재료의 올해 1∼3월 평균 가격도 작년 연간 가격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과 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습니다.

먼저 김밥 평균 가격은 1년 전 대비 7.7% 각각 올랐는데, 지난달 김과 가공식품인 맛김의 물가 상승률이 각각 10.0%와 6.1%로 높아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마른김뿐만 아니라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 김밥 재료의 올해 1∼3월 평균 가격도 작년 연간 가격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울지역 자장면 평균 가격은 3월에서 4월, 7천69원에서 7천146원으로, 칼국수 한 그릇 값 평균은 9천115원에서 9천154원으로 오른 것으로 소비자원은 집계했습니다.

냉면 평균 가격은 1만1천538원에서 1만1천692원으로 올라 1만2천 원을 목전에 뒀고, 김치찌개 백반도 8천38원에서 8천115원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삼겹살과 비빔밥 평균가격은 3월과 4월 가격이 같았고, 삼계탕 평균 가격은 조금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 손승욱, 영상편집 : 신세은,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