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대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23일 교수회 평의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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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 부결된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등을 포함한 학칙 개정안이 재심의 절차를 밟는다.
경북대는 학칙 개정안을 오는 23일 재심의를 해달라며 교수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대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뿐 아니라 국제학부 신설 등과 관련해서도 이견이 다양해 학칙 개정안이 부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경북대 학칙 개정안은 교수회 평의회가 재심의하면 하루 뒤인 24일 대학평의회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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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 부결된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등을 포함한 학칙 개정안이 재심의 절차를 밟는다.
경북대는 학칙 개정안을 오는 23일 재심의를 해달라며 교수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심 때는 안건들을 별건으로 분리해 심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교수회 평의회에서는 학칙 일부 개정안이 부결됐다.
학칙 개정안에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한 정원 조정, 국제학부 신설, 2024학년도 2학기 대학원 학생 정원 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뿐 아니라 국제학부 신설 등과 관련해서도 이견이 다양해 학칙 개정안이 부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경북대 학칙 개정안은 교수회 평의회가 재심의하면 하루 뒤인 24일 대학평의회를 거치게 된다.
앞서 경북대는 학장회의를 통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를 반영한 155명으로 의결한 바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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