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최부경, SK와 3년 재계약…첫해 보수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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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팀 내 자유계약선수(FA)인 최부경과 동행을 이어간다.
최부경은 계약 체결 이후 "SK는 나에게 집이고 가족과 같은 팀이기 때문에 남고 싶었고 팀에서도 저에 대해 선수로서 존중의 뜻을 보여줘 재계약을 하게 됐다"며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우리 팀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로서 그리고 팀 내 고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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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팀 내 자유계약선수(FA)인 최부경과 동행을 이어간다.
SK는 17일 최부경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3억원(인센티브 6000만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부경은 2012년 SK 입단 후 두 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두 번의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또한 최우수 신인선수상과 이성구 모범선수상을 받았다.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1시즌 동안 SK에서만 활약해 온 최부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원클럽맨 선수로 남을 수 있게 됐다.
최부경은 SK에서 11시즌 동안 523경기에 출전해 평균 6.7득점, 4.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부경은 계약 체결 이후 "SK는 나에게 집이고 가족과 같은 팀이기 때문에 남고 싶었고 팀에서도 저에 대해 선수로서 존중의 뜻을 보여줘 재계약을 하게 됐다"며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우리 팀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로서 그리고 팀 내 고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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