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빅맨' 김종규, '정규리그 우승팀' DB와 3년 재계약

원태성 기자 2024. 5. 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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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빅맨 김종규가 원주 DB와 동행을 이어간다.

DB는 2023-24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한 김종규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6억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종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원주 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팀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해서 지난 시즌의 아쉬웠던 결과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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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보수 총액 6억원…"더 높은 목표 달성할 것"
프로농구 원주DB가 17일 김종규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원주DB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베테랑 빅맨 김종규가 원주 DB와 동행을 이어간다.

DB는 2023-24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한 김종규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6억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종규 선수 대학 시절이던 201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4년간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9경기 출장해 평균 11.9점, 리바운드 6.1개, 1.0어시스트, 1.2블록슛을 기록하면서 'DB 산성'의 주축으로 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김종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원주 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팀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해서 지난 시즌의 아쉬웠던 결과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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