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재정난에도 '뮌헨 축구 도사' 영입 자신…PSG-아스널 경쟁 따돌린다

김민철 2024. 5.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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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입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 첼시를 꺾고 키미히의 영입을 마무리 짓길 원하고 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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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입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라리가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24승 7무 5패로 승점 79점 획득에 그치며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을 내줬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 전력 보강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페드리가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후보로는 키미히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 첼시를 꺾고 키미히의 영입을 마무리 짓길 원하고 있다.


키미히는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19/20시즌부터 풀백에서 미드필더로 보직을 바꾼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으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뮌헨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올시즌에도 키미히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키미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2골 10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뮌헨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량과 위상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키미히는 그가 잔류할 경우 이적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스포르트’는 “키미히의 시장가치는 6천만 유로(약 883억 원)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가 이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만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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