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장면 SNS에 업로드한 공격수 이적 힌트였나'... 공격수 보강 노리는 토트넘이 강력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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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골잡이 산티아고 히메네스(23) 영입을 계획중이다.
영국 매체 '카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예노르트 소속 공격수 히메네스를 케인의 이상적인 대안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만일 토트넘이 히메네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다음 시즌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까지 맡아야 하는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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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골잡이 산티아고 히메네스(23) 영입을 계획중이다.
영국 매체 ‘카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예노르트 소속 공격수 히메네스를 케인의 이상적인 대안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라고 불리는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케인은 19년 간 이어온 토트넘과의 인연을 끝내고 우승 커리어를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1억 유로(약 1,427억 원)의 이적료와 2,000만 유로(약 280억 원)의 에드온을 남기고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갑작스레 거액의 이적 자금을 확보한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짧은 준비 기간 탓인지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전방은 손흥민, 히샬리송, 솔로몬 등이 책임졌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수를 번갈아 가며 리그 17골 9도움을 올리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기본적으로 측면에 위치할 때 더 좋은 퍼포먼스가 발휘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앞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왼쪽으로 출전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그렇지만 토트넘의 멤버 구성상 대안이 없기에 손흥민이 중앙에서 뛰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결국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출전했고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이후 토트넘은 중앙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라 있는 선수는 히메네스다. 멕시코 출신인 히메네스는 2001년생으로 만 23세의 유망주다. 2022년 여름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15골을 뽑아냈고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리그 30경기에서 23골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은 빅클럽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다음 시즌 대규모 보강을 선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히메네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히메네스는 최근 토트넘행을 암시하는 듯한 힌트를 SNS에 올리며 화답했다.
‘풋볼 런던’은 "히메네스가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를 보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그는 토트넘의 경기를 살폈고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영상을 자신의 SNS에 직접 게재했다"고 전했다. 만일 토트넘이 히메네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다음 시즌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까지 맡아야 하는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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