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우리가 몰랐던 여왕의 삶…'노팅힐' 감독 연출

김지혜 2024. 5. 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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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왕좌에 머무른 여왕 엘리자베스의 삶을 기록한 '퀸 엘리자베스'가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퀸 엘리자베스'는 영국의 여왕이자 시대의 상징으로 남은 엘리자베스의 기념비적인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활약해 온 로저 미첼 감독이 이번에는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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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왕좌에 머무른 여왕 엘리자베스의 삶을 기록한 '퀸 엘리자베스'가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퀸 엘리자베스'는 영국의 여왕이자 시대의 상징으로 남은 엘리자베스의 기념비적인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오는 6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퀸 엘리자베스'는 로저 미첼 감독의 마지막 연출 작품이다. 그는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노팅 힐'을 연출하며 로맨스 바이블의 대가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제49회,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TV부문에서 2관왕(최우수 단편드라마, 최우수 미니시리즈)까지 차지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활약해 온 로저 미첼 감독이 이번에는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퀸 엘리자베스'의 프로듀서이자, 그와 여러 차례 합을 맞춰 온 케빈 로더는 "로저 미첼 감독 만의 놀라운 재치와 장난기, 인간미와 따뜻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라고 말해 '퀸 엘리자베스' 역시 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임을 예고했다.

1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은빛 왕관을 쓴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이 포스터를 가득 채워 단숨에 시선을 끈다. 특히 그의 모습 뒤로는 오랜 세월 영국 왕실을 상징해 온 색깔인 보라색이 배경색으로 활용,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닌 위엄과 기품을 환기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제목 아래 기재된 "주목할 만한 삶에 대한 주목할 만한 영화" (Empire Magazine)라는 유수 외신의 극찬 리뷰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다채로운 면모와 일상을 꾸밈없이 담아낸 신선한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리며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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