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감 살린 방신실 "1차 목표는 16강 진출" [KLPGA 두산매치플레이]

강명주 기자 2024. 5. 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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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베테랑 안송이를 상대해 5&4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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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방신실 프로가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베테랑 안송이를 상대해 5&4로 크게 이겼다.



 



방신실은 둘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부터 샷 감이 좋아서 전반에 버디를 많이 했다. 후반에는 안송이 선수가 기회를 잘 살려서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페이스를 잘 잡으려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부처 홀로 '후반 파3, 13홀'을 꼽은 방신실은 "그린이 내리막이라 어려운 퍼트였는데, 투 퍼트로 막아서 그게 승부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첫날 경기와 다른 점에 대해 방신실은 "1라운드에서 퍼트가 아쉬워서 오늘은 아침에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 버디를 많이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신실은 "그린스피드가 4.0으로 어제보다 더 빨라졌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오히려 더 스피드가 안 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더 빨라져서 조심스럽게 거리 조절하며 쳤던 것 같다"고 답했다.



 



방신실은 "1차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매치플레이 때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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