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겨두고 1년만에 쫓겨날 위기…‘인테르-유베에 영입 제안했다’

김민철 2024. 5.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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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는 이강인(23, 파리생제르맹)과 호흡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7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에 마누엘 우가르테(23)의 영입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우가르테는 올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나고 싶어하고 있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인터밀란은 우가르테를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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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음 시즌에는 이강인(23, 파리생제르맹)과 호흡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7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에 마누엘 우가르테(23)의 영입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우가르테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스포르팅에서 왕성한 활동략과 저돌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을 떠나 PSG에 입단했다. PSG는 그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85억 원)라는 거액을 쏟아붓기도 했다.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우가르테는 이강인,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 등과 호흡을 맞추며 발 빠르게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점차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와 주전 경쟁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지난 16일 치러진 니스와의 리그 32라운드에서도 단 1분도 소화하지 못한 채 벤치를 지키기만 했다.


팀을 향한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우가르테는 올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나고 싶어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인터밀란이 거론된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인터밀란은 우가르테를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경쟁팀으로는 유벤투스가 거론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비하기 위해 우가르테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

완전 이적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레퀴프’는 “PSG는 우가르테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우가르테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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