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결과' 김종규, DB와 동행 이어간다…3년 계약 완료

홍성한 2024. 5. 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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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와 DB가 동행을 이어 간다.

원주 DB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베테랑 빅맨 김종규와 FA(자유계약선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김종규는 2019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원주 DB로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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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김종규와 DB가 동행을 이어 간다.

원주 DB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베테랑 빅맨 김종규와 FA(자유계약선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3년으로 보수 총액 6억원(인센티브 1.5억원 포함)이다. 지난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김종규는 2019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원주 DB로 이적한 바 있다.

국가대표 센터로도 이름을 알린 김종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9경기에서 평균 24분 21초를 뛰며 11.9점 6.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DB의 정규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통산 기록은 497경기 11.4점 6.1리바운드 1.5어시스트 1.0블록슛.

김종규는 16일 이미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에겐 초등학교 때 농구를 시작하면서부터 가슴 깊이 품었던 별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시즌 올해보다 더 뜨거울 원주에서 그 초록색 별을 윈디 팬들의 가슴에 꼭 안겨드릴 수 있도록 더 높이 뛰겠습니다"라며 재계약을 암시했었다. 

 


내부 FA였던 강상재에 이어 김종규와도 재계약을 맺은 DB는 기존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종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원주 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팀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해서 지난 시즌의 아쉬웠던 결과를 넘어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DB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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