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美 데뷔 성공적 신호탄…인기 라디오·'HIT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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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미국 뉴욕에서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영파씨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본사 소재의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EP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과 '나의 이름은 (ROTY)'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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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미국 뉴욕에서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영파씨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본사 소재의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EP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과 '나의 이름은 (ROTY)'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하트라디오는 1500개가 넘는 라디오 채널을 운영 중인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에서 영파씨의 신곡 'XXL'이 다양하게 커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 초청이 성사됐다. 영파씨는 이날 추첨을 통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도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영파씨는 또한 아이하트라디오 측의 제안으로 인기 DJ 맥스웰(Maxwell), 크리스탈(Crystal)이 이끄는 뉴욕 인기 라디오 채널 'Z100 뉴욕' 생방송에도 깜짝 출연했다. DJ들은 영파씨가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뉴욕 2024'(Head In The Clouds New York 2024, 이하 'HITC')에 선 것을 축하하며, 시청자들을 향해 "지금 당장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신선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렇듯 영파씨는 'HITC' 출격을 포함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특히 영파씨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당당히 'HITC' 무대를 빛냈다.
이 외에도 영파씨는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드레이크(Drak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등 정상급 래퍼들이 출연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미국 힙합의 상징적인 라디오 방송국 'HOT 97'의 녹화도 마쳤다. 'XXL' 사이즈로 커지는 글로벌 존재감 속에 영파씨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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