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대표메뉴' 김밥·자장면 등 또 올랐다…냉면은 1만2000원 '코앞'

최문정 2024. 5. 17.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의 김밥 평균 가격은 전월 3323원에서 3362원으로 올랐다.

또한 올해 1분기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의 김밥 부재료 평균 가격도이 작년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통계
김밥 재룟값 오름세…가격 인상 추세 계속될 듯

지난달 서울에서 김밥을 비롯한 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외식 메뉴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의 김밥 평균 가격은 전월 3323원에서 3362원으로 올랐다. 김밥 가격은 2022년 8월 처음으로 3000원을 넘긴 이후 지난해 1월 3100원, 5월 3200원, 12월 3300원 선을 각각 넘겼다.

더욱이 김밥의 주재료인 김과 맛김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기준 10.0%와 6.1%를 각각 기록한 만큼, 앞으로 김밥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1분기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의 김밥 부재료 평균 가격도이 작년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자장면 가격은 지난 3월 7096원에서 4월 7146원이 됐다. 칼국수는 같은 기간 한 그릇에 9115웡네서 9154원으로, 냉면은 1만1538원에서 1만1629원으로 올랐다.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3월 8038원에서 4월 8115원으로 올랐다.

이 밖에도 삼겹살과 비빔밥은 각각 1만9981원, 1만769원으로 지난 3월과 비교해 가격 변동이 없었고, 삼계탕은 같은 기간 1만6923원에서 1만6885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munn0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