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대표메뉴' 김밥·자장면 등 또 올랐다…냉면은 1만2000원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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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의 김밥 평균 가격은 전월 3323원에서 3362원으로 올랐다.
또한 올해 1분기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의 김밥 부재료 평균 가격도이 작년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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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통계
김밥 재룟값 오름세…가격 인상 추세 계속될 듯
[더팩트|최문정 기자]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의 김밥 평균 가격은 전월 3323원에서 3362원으로 올랐다. 김밥 가격은 2022년 8월 처음으로 3000원을 넘긴 이후 지난해 1월 3100원, 5월 3200원, 12월 3300원 선을 각각 넘겼다.
더욱이 김밥의 주재료인 김과 맛김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기준 10.0%와 6.1%를 각각 기록한 만큼, 앞으로 김밥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1분기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의 김밥 부재료 평균 가격도이 작년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자장면 가격은 지난 3월 7096원에서 4월 7146원이 됐다. 칼국수는 같은 기간 한 그릇에 9115웡네서 9154원으로, 냉면은 1만1538원에서 1만1629원으로 올랐다.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3월 8038원에서 4월 8115원으로 올랐다.
이 밖에도 삼겹살과 비빔밥은 각각 1만9981원, 1만769원으로 지난 3월과 비교해 가격 변동이 없었고, 삼계탕은 같은 기간 1만6923원에서 1만6885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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