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해병대원 특검·가족 논란’ 쟁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수처를 만들겠다"며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드렸지만 권력에 대한 독립적이고 엄정한 수사와 견제라는 설립 취지와 기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금 대납은 법적 분쟁 가능성
(서울=뉴스1) 황기선 구윤성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3주 만이다.
오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수처를 만들겠다"며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드렸지만 권력에 대한 독립적이고 엄정한 수사와 견제라는 설립 취지와 기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는 반부패 수사기관으로서 공직사회 부패 척결이라는 역할과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 장녀의 배우자 소유 토지와 주택 저가 매매, 배우자의 로펌 취업 등 '가족찬스' 논란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역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 후보자가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사기관인 공수처 수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야당의 공세가 전망된다.
juani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코너킥 봉으로 맞아' 손웅정, 아동학대 피소…코치 2명도 검찰 조사
- "내 연인이 시켜서 사람 사냥"…두 10대 소녀의 철없는 살인
- 61세 황신혜, 청바지에 민소매도 거뜬 소화…딸 이진이 "엄마 어디에" [N샷]
- "영화관 얼음 훔쳐 가는 인간도 있나"…셀프 기계서 한가득 절도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
- 티아라 지연♥황재균, 황당 이혼설…"사실무근" 초고속 해명
- '이혼 소송' 황정음, 남편 이영돈에 "9억 돌려 달라" 민사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