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처럼 상 받고 싶니? '첼시 에이스' 팔머, 휴대폰 잠금화면 눈길

김아인 기자 2024. 5. 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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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팔머의 잠금 화면이 화제가 됐다.

팔머는 올 시즌 첼시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팔머는 현재까지 리그 21골 10도움을 올렸고, 첼시의 모든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4골 14도움을 기록하면서 첫 시즌 만에 '10-10'까지 완성했다.

팔머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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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콜 팔머의 잠금 화면이 화제가 됐다.
사진=더 선. 콜 팔머의 잠금 화면이 화제가 됐다.

[포포투=김아인]


콜 팔머의 잠금 화면이 화제가 됐다.


팔머는 올 시즌 첼시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2002년생인 그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20-21시즌 처음 프로로 데뷔했다. 많은 기대감을 모았지만 경쟁자들을 밀어내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도움만을 기록했다. 결국 더 많은 경기에서 뛰고자 이적을 결심했다. 행선지는 첼시였다. 팔머는 2023-24시즌이 시작되고 4000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금액으로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에서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후반기로 갈수록 점차 공격포인트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3월에 특히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번리전에서 멀티골을 넣자마자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에버턴전에서는 포트트릭까지 기록하면서 단숨에 득점왕 경쟁까지 가세했다. 팔머는 현재까지 리그 21골 10도움을 올렸고, 첼시의 모든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4골 14도움을 기록하면서 첫 시즌 만에 '10-10'까지 완성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첼시 올해의 선수 상에 올랐다. 첼시는 지난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자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Players' Player)와 올해의 남자 선수(Player of the Season)는 팔머가 수상했다. 한 시즌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선수 상을 모두 수상한 첼시 선수는 에당 아자르, 티아구 실바, 윌리안에 이어 팔머가 최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콜 팔머의 잠금 화면이 화제가 됐다.

눈부신 성과를 달성한 팔머. 올 시즌 수상할 수 있는 상이 더 남아있다. 팔머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 외에도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도 유력하다.


팔머도 수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팔머가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팬이 이미지를 확대해 봤고 그의 잠금 화면이 PFA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트로피 사진처럼 보인다는 걸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 나온 트로피는 실제 PFA 트로피와 같아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엘링 홀란드가 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부카요 사카가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팔머의 사진을 본 팬들은 “팔머의 잠금 화면, 그는 큰 걸 노리고 있다”, “PFA 올해의 선수는 팔머”, “정신력 100점”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더 선. 콜 팔머의 잠금 화면이 화제가 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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