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1분기 순익 41억…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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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이 2022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한 40억6000만원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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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성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2022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7% 증가한 40억6000만원이라고 17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대해 애큐온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권의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신규 취급 및 자산의 질적 개선과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건전성이 악화하자 기존 개인신용대출 모형과 전략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했다.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조달 금리 인하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1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5.27%로 지난해 말보다 0.18%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93%로 전년 동기 대비 2.01%포인트 증가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선제적인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애큐온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지난해 업권 불황 속에서도 11.62%에서 관리해 오던 BIS 비율은 올해 1분기에 12.02%로 개선됐다.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전사적으로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온 결과가 나타났다"며 "연말까지 3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는 만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고 혁신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이 믿고 맡길 만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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