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고온에 시속 133km 돌풍까지…중국 허난성에도 기상 이변 [이런뉴스]

김세정 2024. 5.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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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밤 중국 허난성 일대에 시속 100km 넘는 강풍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최대 시속 133km에 달하는 국지성 돌풍이 강타했습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노점 거리에서는 야식을 먹던 두 남자가 강풍에 나동그라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기상당국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대류가 불안정해 위력적인 강풍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행인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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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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