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유작, 올여름 스크린서 만난다…'탈출' 7월→'행복의 나라'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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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모두 올여름 베일을 벗는다.
지난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급사 CJ ENM 측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 이하 '탈출')'의 개봉 시기를 올해 7월로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조정석, 고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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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모두 올여름 베일을 벗는다.
지난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급사 CJ ENM 측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 이하 '탈출')'의 개봉 시기를 올해 7월로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선균 외에도 배우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앞서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 측도 8월 개봉을 확정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 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조정석, 고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고 이선균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와룡공원 인근 성북구 소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봉준호 감독, 장항준 감독,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등은 경찰과 언론에 의한 인격 살인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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