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만나는 김하성, 설욕과 동시에 반등할까?

김현희 2024. 5.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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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빠져 홀로 코리안리거로 활약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애틀란타를 만난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만나 4연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애틀랜타 원정 4연전에 나선 김하성은 홈런 포함 15타수 4안타 1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을 위닝 시리즈로 이끈 좋은 기억이 있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김하성의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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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통하여 경기 중계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빠져 홀로 코리안리거로 활약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애틀란타를 만난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만나 4연전을 진행한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애틀랜타 원정에서 3승 1패, 홈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서로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를 챙긴 바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위치한 샌디에이고가 동부지구 2위 애틀랜타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하성으로서는 약 1년 1개월여 만에 애틀랜타 원정을 떠나게 된다. 지난해 4월 애틀랜타 원정 4연전에 나선 김하성은 홈런 포함 15타수 4안타 1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을 위닝 시리즈로 이끈 좋은 기억이 있다. 최근 경기에서 왼쪽 손목에 공을 맞으며 부상이 우려됐던 김하성은 다음 경기에 출전하여 3볼넷을 기록하며 출루 본능을 과시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2할 4리로 떨어진 만큼 반등이 절실하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김하성의 활약이 필요하다.

김하성을 상대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를 첫 경기의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올 시즌 프리드는 3승 1패 평균 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지난 맞대결에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기록한 바 있는 프리드는 다시 한 번 샌디에이고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당시 김하성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게 만든 프리드가 이번엔 어떤 피칭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프리드의 상대는 전문 '너클볼러' 맷 윌드론이 나설 예정이다. 올 시즌 1승 5패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2년 차 신인' 윌드론이 애틀랜타 타자들에게 너클볼의 위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이 경기에서 단연 주목해야 할 선수는 샌디에이고의 주릭슨 프로파와 애틀랜타의 마르셀 오즈나다. 프로파는 올 시즌 타율 3할 2푼 2리, 7홈런, 24타점 등 맹활약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이에 맞서는 마르셀 오즈나는 타율 3할 2푼 7리, 12홈런, 41타점으로 NL 타점 1위, 홈런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오타니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뜨거운 선수로 올라섰다. 맹렬히 배트를 휘두르는 두 타자가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가 승패의 관전포인트이다.

코리안리거 김하성의 활약과 프로파, 타티스 주니어, 오즈나, 아쿠냐 주니어 등 MLB 슈퍼스타들의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MLB 정규시즌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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