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청년들, '전위거리' 소식에 감동"…北, 새거리 성과 선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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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청년들을 동원해 완공한 '전위거리'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정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를 통해 "오늘 조선의 전위거리는 세계의 수많은 청년들의 유다른 관심과 기대, 선망을 모으는 곳으로 부각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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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청년들을 동원해 완공한 '전위거리'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정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를 통해 "오늘 조선의 전위거리는 세계의 수많은 청년들의 유다른 관심과 기대, 선망을 모으는 곳으로 부각됐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올해 3월 러시아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각국 청년대표들은 최근 조선청년들이 수천세대 살림집을 포함한 대건축군을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워 벌써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각국 청년대표들이 "정말 감동했다", "조직력과 단결· 불굴의 위력", "빠른 시일 안에 평양을 방문해 창조물을 직접 보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문은 국제적인 '청년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세계정치계에 '난치병'으로 공인된 청년문제 해결의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히고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것은 "세상에 오직 조선노동당뿐"이라고 선전하기도 했다.
신문은 청년 문제가 "지구상에 산적한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서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방관시해 그들이 영달과 향락, 방종과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고 어떤 나라에서는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 수보다 청소년 자살 건수가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북한은 당의 청년중시 사상으로 청년 문제를 이겨냈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준공한 전위거리를 지속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평양 북쪽에 새 거리인 전위거리는 인민군이 아닌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등 청년들이 도맡아 건설을 수행한 지 1년여 만에 완공이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북한은 당의 '청년 중시'·'미래세대 중시' 사상을 부각하면서 청년들의 민심을 잡고 충성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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