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보스턴의 샘 커셀 코치 영입 관심

이재승 2024. 5.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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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코치진 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이 샘 커셀 코치 영입에 적극적이라 전했다.

 이제 리버스 감독 체제로 오롯한 오프시즌을 맞이 하는 만큼, 리버스 감독이 코치진 재편을 거듭 바라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 여름에 찰스 리 코치(샬럿 감독)와 커셀 코치를 품으며 코치진을 대폭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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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코치진 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이 샘 커셀 코치 영입에 적극적이라 전했다.
 

리버스 감독은 이번 시즌 중에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간 큰 경기 운영에 상당한 약점을 노출했던 그는 이번에 다시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시즌 중에 부임했기에 팀을 파악하고 정돈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탈락했다.
 

밀워키의 조기 탈락에는 주전의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핵심 전력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출장하지 못한 데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데미언 릴라드의 상태도 온전치 않았다. 결국, 전력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이들 둘이 빠지면서 밀워키의 이번 시즌이 다소 허무하게 끝이 났다.
 

이제 리버스 감독 체제로 오롯한 오프시즌을 맞이 하는 만큼, 리버스 감독이 코치진 재편을 거듭 바라고 있다. 그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LA 클리퍼스 감독으로 이직할 때, 커셀 코치를 데려갔다. 이전까지 커셀 코치는 워싱턴 위저즈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향할 때도 커셀 코치를 중심으로 코치진을 꾸렸다.
 

다만, 현재 커셀 코치는 보스턴에서 어시스턴트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다. 보스턴에서 조 마줄라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리버스 감독이 경질될 당시 그도 물러나야 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자신이 선수 생활을 마쳤던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보스턴은 지난 여름에 찰스 리 코치(샬럿 감독)와 커셀 코치를 품으며 코치진을 대폭 보강했다.
 

이에 리버스 감독이 커셀 코치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보스턴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 이에 그가 다시 리버스 감독과 재회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보스턴도 이번 플레이오프 이후에 리 코치가 다른 구단의 감독으로 향하는 만큼, 코치진 단속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커셀 코치는 2014-2015 시즌부터 2022-2023 시즌까지 무려 9시즌을 함께 했다. 선수 시절 종반부에는 보스턴에서 뛰면서 리버스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리버스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한 인연이 있는 만큼, 그의 부름에 응할 수도 있다. 다만 오랫동안 함께 한 것과 달리 지도자로 우승을 합작하진 못했다.
 

한편, 밀워키는 최근 2년 동안 여러 감독과 코치진 혼선이 거듭됐다. 2022 플레이오프가 끝난 후, 곧바로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피닉스 감독)을 경질했다. 오프시즌에 에이드리언 그리핀 신임감독을 앉혔으나, 이번 시즌 중에 해고했다. 하물며 오프시즌에 테리 스터츠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 그를 내보냈다.

 

사진 제공 = Milwaukee Buc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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