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 더 못 보겠다!'...ST 필요한 아스널, 제2의 홀란 영입에 1100억 투자 예정

신동훈 기자 2024. 5. 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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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세스코를 향한 관심이 대단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스코 영입을 고려 중이다. 세스코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공격진에 새로운옵션을 더해줄 것이다. 세스코 바이아웃은 4,3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였는데 이번 시즌 활약을 통해 6,4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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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엘링 홀란과 비교되는 벤자민 세스코가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세스코를 향한 관심이 대단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스코 영입을 고려 중이다. 세스코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공격진에 새로운옵션을 더해줄 것이다. 세스코 바이아웃은 4,3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였는데 이번 시즌 활약을 통해 6,4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아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팀으로 발전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최전방 공격수 부재다. 카이 하베르츠가 인상적인 활약을 하긴 했으나 전문 스트라이커가 없는 건 아스널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발목을 잡았다.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는 모두 실망감을 남겼다.

올여름 아스널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1순위 계획으로 세웠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더 이삭과 함께 세스코가 이름을 올렸다. 세스코는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배출한 재능이다. 잘츠부르크 출신 홀란과 비교가 되며 제2의 홀란으로 불렸다. 큰 키에, 빠른 속도, 그리고 득점력까지 보유해 비교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졌던 세스코는 라이프치히로 갔다. 이번 시즌 세스코는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을 넣었다.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고 아스널, AC밀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선수를 매각하는 클럽으로 유명하다. 바이아웃을 맞출 필요가 있는데 아스널에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세스코 영입에 적극적이며 그의 에이전트가 아스널과 첼시 경기를 방문해 이적설은 더욱 뜨거워졌다.

아스널은 볼로냐의 조슈아 저크지,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건 세스코를 포함해 스트라이커 영입에 열을 쏟을 거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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